[뉴스라이더] 이스라엘 지상전 돌입 임박...이란 '전쟁 개입' 하나? / YTN

2023-10-16 2

■ 진행 : 안보라 앵커
■ 화상중계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연결합니다. 연구원님 나와계시죠?이스라엘이 예고했던 가자지구 민간인 대피 시한을 넘겼습니다. 지상전 투입이 코앞이다, 이런 기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날씨 때문에 지상군 투입이 지연될 거다, 이런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백승훈]
맞습니다. 이미 이스라엘군 탱크가 쉴새 없이 이동하고 있다는 게 외신보도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고 그다음에 자리를 배치한 것으로도 지금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스라엘 군부에서 얘기한 2개의 루트를 통해서 자기네들이 군사작전이라고 명명한 북부 가자와 가자시 지역에서 내려와라, 남부 쪽으로 대피해라, 2개의 지역으로 넘어와라, 이렇게 했던 24시간 통첩도 다 지났기 때문에 나름 지상군 투입의 정지 작업은 다 마치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이게 그 조치를 취했던 것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 정부에 국제법을 준수하라고 하는 그 요구에 따라서 가자에 살고 있는 민간인들 대피할 수 있는 시간과 방법들을 제시한 거였기 때문에, 이게 다 마무리됐기 때문에 이제 아마 지상군 투입이 이제 곧 임박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날씨가 일단 변수가 될 것 같고. 지상군 투입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이스라엘 총리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하마스를 부숴버릴 것이다. 네타냐후 총리가 내부 여론 때문에 이렇게 강하게 나올 수밖에 없다라는 분석이 있던데 지금 이스라엘 내부는 어떤 상황인 겁니까?

[백승훈]
이스라엘 내부도 내부지만 이건 안보 실책입니다. 왜냐하면 하마스와의 분쟁이 여태까지 4~5차례 있었는데 첫 번째 분쟁이었던 2008년도에 벌어졌던 사태에서도 1500명 가까이 사망자가 생겼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측 사상자는 14명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1300명으로 가장 역대급으로 많은 수입니다. 그리고 자기네들이 자랑했던 아이언돔도 다 무너졌었고, 일시적이지만. 인질도 150명이나 잡혀가고. 어떻게 보면 큰 안보 공백을 보여준 사건이기 때문에 지금 네타냐후 정부에서는 강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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